노인성 난청은 연령 증가로 발생하는 달팽이관 신경세포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청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인성 난청의 인구비율은 65~75세에 25~40%, 75세 이상은 38~7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보건복지부). 난청은 오래 방치하면 청력과 관련된 뇌 부분이 퇴화된다고 하니, 치료나 보청기를 통해 청력이 소실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노인성 난청의 위험요소
1. 작업장의 큰 소음이나 총소리 그리고 지속적인 소음 노출로 청각기관에 누적 손상
2. 흡연 - 고주파 영역 청력 소실과 관련
3. 이독성 약물 - 아미노 그리코 사이드 계열의 항생제나 고리 이뇨제 등
4.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 - 고혈압, 고지혈, 동맥경화증 등
5. 유전적인 요인 - 한 집안에 같이 여러 명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음
[노인성 난청 자가진단]
문항 | O/X |
1. 전화 통화하는데 문제가 있다. | |
2.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 |
3. 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과 한 번에 대화하는 것이 어렵다. | |
4.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이해하기 위해 귀를 기울여야 한다. | |
5.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인 적이 있다. | |
6. 다른 사람이 말한 것을 잘못 이해하거나 부적절하게 반응한 적이 있다. | |
7.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말해달라고 요청한 적이 자주 있다. | |
8. 여자나 아이가 말하는 것을 들을 때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
9. TV소리가 너무 크다고 사람들이 나에게 불평한 적이 있다. | |
10. 울리는 소리, 으르렁대는 소리 혹은 '쉿쉿'하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 |
11. 어떤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 적이 있다. |
※ 'O'가 3개 이상이라면 청력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으므로 청력검사를 해야 합니다.
[청력 역치에 따는 난청의 정도]
난청의 정도 (청력역치) |
증상 |
정상 (25데시벨 이하) |
|
경도난청 (26~40데시벨) |
주변이 조용하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또렷하게 이야기할 때에는 대화에 어려움이 없다. |
중등도난청 (41~55데시벨) |
일상적인 대화에 어려움이 있다. |
중등고도난청 (56~70데시벨) |
가까이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해야 알아듣는다. |
고도난청 (71~90데시벨) |
대화가 거의 불가능하다. |
농(귀머거리) (91데시벨 이상) |
전혀 듣지 못한다. |
노인성 난청의 치료
노인성 난청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불편함을 못 느끼거나 노화에 의한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받아들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난청을 방치하면]
1. 위험을 알리는 경보음을 못 들어 위험에 빠질 수 있다.
2.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겨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다 → 우울증으로 발전될 수 있음
3. 치매가 발병될 수 있다.
따라서, 노인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재활을 해야 한다.(노후의 적응을 높이는데 반드시 필요)
[난청의 치료]
1. 재활 수단의 첫 번째는 보청기이다. → 통상 청각 역치가 50 데시벨을 넘어가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음
* 보청기는 일종의 재활 수단으로 '잘 듣게 되는 것'이지 '청각신경의 기능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2. 인공와우이식술 -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청신경을 직접 자극해서 청력을 얻음 → 보청기로도 청력을 회복할 수 없는 고도난청환자에게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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