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간치솔과 치실 어떤게 더 효과적일까?

나이가 들수록 치아관리에 더 신경 쓰게 되는데요. 그냥 양치질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음식찌꺼기는 치간칫솔과 치실을 이용해 제거해야 하는데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일까요?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치간칫솔과 치실의 사용법

치간칫솔

얇은 철사에 솔이 동그랗게 붙어있는 형태로 이빨과 이빨 사이를 치간칫솔로 들락날락하면서 음식찌꺼기를 제거하는데 포인트는 바깥쪽과 안쪽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주의 이빨사이를 쑤시다가 잇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치실

치실 30㎝을 잘라 양쪽 끝을 검지 손가락에 감은 다음 이빨 사이에 넣은 다음 잇몸 쪽에서 씹는 면쪽으로 수직운동을 통해 음식찌꺼기를 긁어내서 제거합니다.

치간칫솔

이빨 사이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한 가지 치간칫솔로 모두 사용하기는 어렵다.

치실

건강한 이빨이라면 치실 사용이 괜찮지만 크라운을 씌웠거나 하는 경우 치실을 사용하면 접착된 부분을 자꾸 건들려 보철물에 틈이 생기거나 탈락될 수도 있다.

치간칫솔과 치실은 용도가 비슷하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둘 다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치실과 같은 경우는 건강한 이빨 사이에 사용하기 좋고 치간칫솔은 이빨 사이의 틈이 좀 벌어져 있거나 보철물 치료를 한경우에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