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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보

노후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나이

by iruri 2021. 5. 8.

어느덧 노후를 준비해야 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시간은 아쉽게도 빨리 흘러갔네요. 좀 섭섭하기도 억울하기도 하지만 이제 남은 인생 더욱 잘 준비해서 '비참한'이 아니라 '행복한' 노후를 보내려고 합니다. 이곳에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하나하나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왁스의 노래 '황혼의 문턱'의 가사처럼 저의 인생도 한곡의 노래처럼 빠르게 흘러 갔네요~

 

황혼의 문턱

작사 최준영
노래 왁  스

축복받으면서 세상에 태어나
사랑을 받으며 나 자라왔어
교복을 입던 날 친굴 알게 됐고
우연히도 사랑이란 걸 알게 됐어

그렇게 처음 사랑을 하고
그러다 아픈 이별을 하고
맘이 아파 몇 날 며칠을 울던 내가 
어느새 키 큰 어린이 되어
험난한 세상을 겪어보니
산다는 게 정말 쉬운 게 아니더라

평범한 사람과 사랑하게 됐고
눈물겨웠었던 청혼을 받고
결혼식 하던 날 눈물짓고 있는 내 부모님
어느새 많이 늙으셨네


그렇게 나는 결혼을 하고
날 닮은 예쁜 아이를 낳고
그 녀석이 벌써 학교에 들어갔네

어느덧 세월은 날 붙잡고
황혼의 문턱으로 데려와
옛 추억에 깊은 한숨만 쉬게 하네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니 많이도 변했구나
할 수 있다면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그렇게 나는 결혼을 하고
날 닮은 예쁜 아이를 낳고
그 녀석이 벌써 학교에 들어갔네

느덧 세월은 날 붙잡고
황혼의 문턱으로 데려와
옛 추억에 깊은 한숨만 쉬게 하네

어느덧 세월은 날 붙잡고
황혼의 문턱으로 데려와 
옛 추억에 깊은 한숨만 쉬게 하네

나 후회는 없어 지금도 행복해
아직도 나에겐 꿈이 있으니까

 

해지는-바닷가에-앉아있는-두사람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하며

'아직도 나에겐 꿈이 있으니까'라는 구절에 마음이 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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